'범죄 악용 방치' 혐의 체포된 텔레그램 창업자…정자 기증왕으로도 화제 Anonymous 08/26/2024 (Mon) 21:14 No.307 del
'범죄 악용 방치' 혐의 체포된 텔레그램 창업자…정자 기증왕으로도 화제

2024.08.26

텔레그램 파벨 두로프, 중대 범죄 염루 혐의
"최대 20년형 선고 가능성" 현지 매체 보도
막대한 재산 가진 '정자 기증왕'으로도 화제

텔레그램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프(39)가 테러, 마약 밀매, 돈세탁, 소아성애, 사기 등 다수 중대 범죄에 연루됐다는 혐의로 프랑스에서 체포됐다.

프랑스 매체 TF1은 “두로프는 구속될 것이 확실하다”라며 “억만장자인 그는 도주할 수 있는 막대한 자산을 가지고 있다. 그가 법정에 출석하겠다는 약속은 판사들을 설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두로프의 재산은 155억달러(약 20조 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또, 이 매체는 두로프가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