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 03/16/2022 (Wed) 23:21:35 No.1115 del
"내가 살인사건 수사 대상자?" 사전설명없는 경찰 연락에 당황

2021-05-18

"느닷없이 연락해 살인사건 수사 대상자라고 말하니 불쾌했다. 말한 적도 없는 연락처, 주소 등 개인정보를 무작정 열거하니 죄를 지지 않았는데도 무서웠다."

경찰이 살인사건 수사를 과정에서 포털 사이트에 특정 단어를 검색한 시민을 무작위로 수사 대상으로 올린 것도 모자라 영장 고지 등 수사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은 채 조사를 벌여 물의를 빚고 있다.

이달 15일 오전 9시 30분께 A씨는 부산 한 경찰서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최근 미궁에 빠진 시약산 등산로 살인사건과 관련 경찰 수사 중인데, A씨가 포털 사이트에 단어 'DNA'를 여러 차례 검색해 수사망에 올랐다는 내용이었다.

A씨는 갑작스러운 연락에 당황했지만 지난 4월 한 달간 대학 과제를 위해 'DNA', 'RNA'를 10번가량 검색했다고 소명했다.

이에 수긍한 경찰은 더 이상 A씨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알려왔다.

A씨는 당시 영장에 의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 경찰이 불안감을 조성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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